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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3. 교토 청수사, 기온거리, 오사카 덴노지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다. 6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이 들었는데 7시 30분에 눈이떠졌다. 나는 분명 기억을 못하고 있는데 친구들은 내가 뭐라뭐라 하고 알람을 껐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아침은 어제 밤에 숙소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온 오므라이스를 먹고 출발했다. 숙소는 Airbnb를 이용했다. 아직 첫 번째 날이지만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다. 숙소 주변 일본풍이 나는 거리! 숙소의 위치는 Awaza Station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쓰도록 하고 교토로 출발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각자 일을 자동으로 분담했는데 나는 주로 구글맵을 가지고 네비게이션 역할을 했다. 오늘 하루는 90%의 정확도로 목적지를 찾아 갈 수 있었다. ㅋㅋ * 교토로 출발..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2. 덴덴타운, 도톤보리 오늘은 상당히 피곤한 하루다. 출국 비행기를 오전 8시 30분으로 잡아뒀기 때문에 나와 친구들은 우리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서 같은 차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왜 내가 항상 여행을 떠날때는 비가 오는지 참 의문이다. 곧 이륙을 하고 30000피트에 거의 도달했을때 모습이다. 기내식으로는 빵과 주스, 식수가 나왔으며 후에 커피와 홍차인가 녹차를 나눠주셨다. 30분정도 지나니 어느새 비행기는 착륙을 위해서 고도를 낮추고 있었고 조금 더 기다리니 착륙했다. 거의 제주도 오는 느낌이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서 남바행 열차를 탄 모습. 대략 8정거장으로 난카이 난바역까지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Awaza Station이었는데, 그 역을 가기 위해선 난카이 난바역이 아닌 난바역에..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1. 여행 준비하기 [D-1]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지난 도쿄를 너무 재미있게 다녀와서 그런지 이번 겨울에도 가까운 쪽으로 여행을 갈까 해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모았다. (사실 누가 먼저 제의 했다.) 그래서 여차저차 멤버가 모여서 총 4명으로 이루어졌는데 갑자기 1명이 공군에 붙어버렸다고 통보가 왔고 지난주에 입대를 해버렸다.... 그 덕분에 여행 계획이 엄청나게 차질이 생겨버렸다. (숙박, 항공, 기타 예약 등) 그래도 요리조리 잘해서 계획은 다시 잘 세워나갔고, 나름 나쁘지는 않은 계획이 완성되었다. 나는 주중에는 학교와 회사일을 하고 친구들도 알바를 하니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모여서 회의를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약 6차례에 걸쳐 매번 4시간 이상씩 계획을 짰다. 특히 우리 멤버중에 일본어를 (그마나) 능숙히 할 수 있는 친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