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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6 여름 베트남 여행기] 3. 하노이 시내 + 성요셉 성당 + 롯데호텔 전망대 여행은 3박 4일 이었는데 아마 3회에서 다 끝날 것 같다. (후반부엔 쇼핑이 대부분 차지 했다) 전날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올라오고 새로운 호텔에서 묵었는데 괜찮았다. 이날은 시티 투어를 하는 날이었다. 하노이 시내.. 차량과 오토바이가 반반씩 차지한다. 우리는 전동차를 타고 시내를 관광했다. 시장 골목등을 같이 갔는데 따로 설명을 해주시진 않았다. 앞에 타신 기사님과 가이드님 첫번째로 들른 곳은 성요셉 성당이다. 안에 잠시 들어가볼 수도 있다. 더위를 피해서 잠시 들어갔는데 일반 성당이었다. 다음 도착한 곳은 롯데 호텔 전망대 하노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고 시내를 한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엔젤리너스 커피가 있고 옆에는 롯데리아가 있다. 거의 한국인줄 알았다. 전망대에서 구경좀 하다가 .. 더보기
[2016 여름 베트남 여행기] 2. 하롱베이, 티톱섬, 하롱베이 석회동굴, 퍼니아트 뮤지엄 2일차는 하롱베이 크루즈선에서 시작된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편했던 곳은 바로 크루즈를 타고 하롱베이를 구경하는 것이었다. 다시 생각해봐도 하롱베이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더운 날씨만 빼면 정말 최고 였을듯! 아쉽게도 이번 여행기는 여행사를 통해서 간것이라서 따로 가는 방법은 적을 수는 없었다. 아침 기상후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고 작은 배를 타고 크루즈 선으로 이동했다. 엄청나게 큰 배에 탑승했는데 대략 몇백명 정도는 수용이 가능해보였고 안에는 뷔페 형식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율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맥주나 음료를 원한다면 우리나라 돈으로 몇 천원에 주문이 가능하다. (엄청 싸다.)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바다에 작은 섬들이 수천개가 모여있는 곳을 말하는데 보통 이런 배로 쭉 돌아다니면서 경치.. 더보기
[2016 여름 베트남 여행기] 1. 출국, 옌뜨 사원, 하롱베이로 이번 여행기는 우리 가족 일부와 친척들이 함께 갔던 여행이다 (6명) 이때 여행기를 현지에서 쓰려고 했으나 인터넷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아서 첫날부터 포기하게 되었다. 그래서 밀리고 밀려서 6개월 후에 쓰는 여행기.. 이번엔 패키지를 이용했다. 원래 나만 가면 자유여행으로 하겠지만 친척들이 같이 다녀왔기 때문에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내가 원하는 곳을 가지 않는다는 문제점은 패키지 여행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사실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 중간에 경유하는 쇼핑센터가 정말 많았다. 그리고 쇼핑센터에서 물건만 사는것 뿐만 아니라 20분 정도 앉아서 영상 시청, 설명을 듣고 상품을 만져보고 직접 산다는 등의 나로서는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을 많이 .. 더보기
[2016 겨울 훗카이도 여행기] 4. 삿포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귀국, 후기 [4일차] 이번 편에는 여러 후기를 같이 작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로 이동해야 하므로 서둘러야 한다. 훗카이도는 눈이 언제 얼마나 올지 모르므로 고속도로 상황도 자주 바뀌어서 빨리 이동해야 한다고 한다. 아침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버스를 타고 삿포로 시내에 있는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 먼저 다녀왔다. 실내에서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려서.. 사진은 없다. 근데 안에는 그냥 삿포로에서 만들어진 여러 과자들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외부는 이렇게 작게 조형물이 있다. 친척들이 간단하게 몇가지 과자들을 구매하고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눈이 엄청나게 내려서 조금 길이 막혔다. 하지만 공항에 거의 근접하니 하늘이 개었다. 2시간 정도 수속을 밟고 기다리고 기념품을 사고 비행기에 올랐다... 더보기
[2016 겨울 훗카이도 여행기] 3. 노보리벳츠 지옥계곡, 다테지다이무라, 삿포로 맥주공장, 오오도리 공원, 삿포로 [3일차] 3일차는 지옥계곡, 다테지다이부라 라는 이름의 에도시대 테마파크, 삿포로 맥주공장, 오오도리 공원, 삿포로 등 엄청나게 많은 일정이 있다. 오전 6시 50분에 아침밥을 먹고 8시에 출발! 첫 번째 일정은 쇼와신산. 매우 작은 활화산이며 처음엔 보리밭이었다가 몇백년간 걸쳐 땅이 융기해서 400m 정도까지 올라왔다. 가까이 가진 못하고 멀리서나마 김이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다. 계속해서 김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뜨거워보인다. 두번째는 지옥계곡 버스 타다가 이 지역에 오면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데 유황 냄새라고 한다. 꽤나 독한 편인데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길거리가 매우 미끄러워서 자주 미끄러졌다. 일본오기전에 새로운 부츠를 샀는데 거의 스케이트 날처럼 미끄러워서 3박 4일간 수십번은 미끄러질뻔 했다. 이상한.. 더보기
[2016 겨울 훗카이도 여행기] 2. 오타루 오르골당, 특별 지진 체험, 도야 유람선 [2일차] 1일차엔 일정이 3개로 적은 편[?]이었는데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이번 여행때는 차량 이동시간이 많은 편인데 가이드님께서 여러 장소를 최대한 보여주기 위한 일정이라고 하셨다. 확실한 것은 버스를 타면서 바깥구경을 하면 시간이 금방금방 흘러가서 지루할 틈이 없다. 설경이 펼쳐질때마다 이번 여행 그룹 사람들의 우와~ 소리가 흘러나왔다. [리액션이 좋은 분들이다.] 아침 호텔에서 본 풍경.. 밤새 내린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다. 이 곳에선 매일매일 볼 수 있는 풍경은 제설차가 몇대씩 돌아다니는 것이다.. 호텔에서 조식후 체크아웃 후 다시 버스에 탑승했다. 아침에는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아래쪽 오타루로 이동해야 하므로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렸다. 고속도로에 있는 Selcemart. 우리나라 휴게소랑은 조금 다른 풍.. 더보기
[2016 겨울 훗카이도 여행기] 1. 아사히카와, 비에이, 시키사이노오카 [1일차] 도쿄와 오사카는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지만 이번 여행은 조금 달랐다 가족과 친척들과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한 것인데, 어릴때는 자주 국내 여러곳을 가면서 놀았지만 가족과 친척들이 서로 일이 바빠지면서 그동안 자주 만나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나오던 가까운 일본으로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하여 시간이 가능한 사람 총 6명이 모여서 여행을 떠났다. 또 특별한 것은 이전엔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직접 다 짜서 갔지만 이번엔 다른 가족 대부분이 패키지를 선호하여 노랑풍선 여행사의 패키지로 가기로 했다. 일정은 3박 4일, 훗카이도의 서쪽과 남쪽을 여행하는 코스로 이루어졌다. (아사히카와 - 여러 여행지 - 삿포로) 우선 여행중 편했던 것은 자잘한 일(세관신고서, 입국신고서, 보험 가입, 예약등)들은 여행사에서.. 더보기
[2015 여름 도쿄 여행기] 6. 도쿄 (아사쿠사) 5일차 [D+4] 어제는 귀국 이후에 바로 잠들어서 글을 못썻네요. 무사 귀국 후 쓰는 후기. 짧은 4박 5일동안의 여행기는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다음은 호텔 및 포켓와이파이 리뷰) 간략한 일정 1. 꽈리 축제 재방문- 어제 다 못먹은 축제 음식먹기 2. 귀국 비행기 탑승- 면세점 쇼핑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총 4박 5일 기간동안 마지막 도쿄 아침. 거짓말 처럼 월, 화, 수, 목은 흐림과 비의 날씨였는데 귀국 날은 아침부터 해가 쩅쩅했다. 다시한번 여행 날짜를 잡아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 물론 흐리고 비가와서 돌아다니기엔 편하긴 했으니 만족한다. 귀국 전에 2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던 우리는 다시한번 꽈리축제를 하는 아사쿠사 센소지에 갔다. 가자마자 남은 돈을 먹을것에 쏟아 부었다 ㅋㅋ 친구가 사.. 더보기
[싱가폴] 5. 창이공항, 코이 카페 1호점, 뉴튼 푸드센터, 가든스 바이더 베이, Marina Bay Sands 전망대 마지막날은 여유롭게 출발했다. 아침에 에어비앤비 숙소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호스트와 만났다. 체크아웃 이후 짐을 맡기기 위해서 창이공항으로 향했다. 창이공항의 모습. 첫날 모습과는 뭔가 약간 다른것 같다. 창이공항에는 캐리어를 맡길 수 있는곳이 있다. 가서 돈을 주고 캐리어를 맡기고 종이를 받고 나왔다. 창이공항에 있는 음식점 Paradise INN 가격은 싼데 양은 어마엄마하게 많다. 아마 덜어서 나눠먹는것 같은데 우리는 그걸 모르고 인당 1개시켰다가.. 다 먹었다. 우리도 원래 위가 커서 다 먹을 수 있었다. 그 다음은 코이 카페 1호점. (이곳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도상..) 는 Fail 열심히 코이 카페를 위해 달려갔으나 타이밍이 좋게 리모델링 중이었다. 어째 이상하게 컨퍼런스 간날에도 일정.. 더보기
[싱가폴] 4. East Coast Park, Marina Bay Sands, 센토사, 아쿠아리움, 루지, 팔라완 비치, 푸드 리퍼블릭 4일차 시작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바로 East Coast Park! 싱가폴의 East Coast Park에는 바다를 끼고 있는 공원인데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은 우리나라랑은 차선이 반대임을 기억하자. East Coast Park에 들어가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곳이 많고 예약도 필요없을 만큼 자전거가 많다. 우리나라 한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렌탈샵도 한개가 아니라 2~3개 정도 되는 것 같다. 각자 자전거를 1개씩 빌리고 1명 여권을 맡겼다. (보증금은 없었다) 아침에 사람도 별로 없고 새벽에 비가온 상태가 시원했다. 매일매일 기온이 높아 더워서 죽는줄 알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한 기분이었다 ㅋㅋ 오전 11시 정도 까지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다가 배가.. 더보기